오는 2일 3차 전체회의서 최종안 결정
선관위 판단 후 언론 공개 여부 결정

오성환, 김석붕으로 압축된 자한당의 당진시장 후보의 단일화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당진당협은 지난 20일과 24일 그리고 25일에 걸쳐 ‘자유한국당 당진시장 후보단일화 추진위원회’(이하 단추위)의 진행과정을 공개했다. 당진당협 측은 여론조사분과위원회(위원장 편명희)의 ‘여론조사 시행규칙안’을 마련하고 오는 2월 2일 열리는 3차 전체회의 시 최종안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당진당협은 3차 회의 이전에 26일부터 28일까지는 후보 상호간의 협의 조정 기간을 둬 양자간의 단일화 방법에 대한 타협점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23일 김석붕, 오성환 후보는 단추위 2차 전체회의에서 상견례 시간을 갖고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단일화 일정이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오는 2월 6일 ‘후보자 초청 1차 토론회’가 열린다.

김동완 당협위원장은 “두 후보자가 성실하게 단일화 일정에 협조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후보자 토론회의 언론 공개 여부는 선관위의 판단을 받아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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