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타당성 심의 확정은 4월 중 이뤄질 듯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금속산업 기술센터 사업이 충남도 심의를 통과·선정되면서 사업 성공의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당진시는 지난 22일 열린 충남도의 자체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당진시가 제출한 ‘충남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충남도의 심의에는 총 6개의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나 천안의 ‘에너지 자립형 하우스 세라믹소재 산업기반 구축사업’과 함께 당진의 사업 등 2개 사업만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사업신청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게 된다.

당진시가 새해 목표로 삼았던 ‘금속소재산업 기술지원센터’의 명칭이 변경돼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교육연구시설 부지에 190억 원(국비 100억, 도비 45억, 시비 45억)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기술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당진시는 산업 구조 다각화와 투자활성화를 이끌 복안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한편 기술지원센터의 타당성 평가는 4월중 심의·확정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