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총동문회ㆍMS봉사단과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펼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1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8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신성대 총동문회(회장 이창)가 주최하고 MS의료봉사단(회장 박세준, 경희대 치의학대학원 3학년)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신성대 사회봉사단(단장 장영숙) 단원 등 60여 명이 봉사자로 나서 지역주민 120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주었다.

유희동(MS 의료단장) 정형외과 전문의를 필두로 한 전문의 10여 명과 의대생 봉사자들은 정형외과, 비뇨기과, 안과, 피부과, 치의료과, 내과 등의 진료과목으로 구분해 각각 건강검사와 치료약을 제공했으며, 신성대 총동문회와 사회봉사단에서는 접수와 안내를 비롯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학교기업 신성베이커리에서 직접 만든 빵과 음료도 드리고 말동무도 되어드리는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Medical Society(약자 MS)는 1964년부터 54년간 의료봉사를 해온 의료연합 동아리로, 한양대 의대, 울산대 의대, 경희대 치대, 숙명여대 약대, 이화여대 약대, 이화여대 간호대, 고려대 임상병리, 동남대 치위생과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MS 출신 선배 의사들의 후원으로 매년 다수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병묵 총장은 “의료봉사에 참여해준 신성대 총동문회와 MS봉사단, 사회봉사단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이 담긴 봉사활동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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