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책위, 기자회견과 모금활동 결의

현대제철 비정규직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의 공동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 기자회견을 갖는다.

‘현대제철비정규직 해고자 투쟁 지원대책위원회’(위원장 차준국, 이하 지대위)는 지난 17일 해고자들의 천막농성장에서 회의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는 당진참여연대,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 세종·충남본부 당진시위원회, 현대제철지회,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뿐만 아니라 정의당, 노동당, 변혁당 등의 지역위원회 역시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지대위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22일 당진시청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또한 해고자 생계 곤란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참여 단체 별로 일시적인 지원액을 모금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소셜펀치, 노조조직을 통한 재정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