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속 태양빛 머금은 신비로운 자태

정미면 안국사 터에 있는 고려시대 불상인 석조여래삼존입상(보물 제100호)에 지난 8일부터 내린 눈이 내려앉은 가운데 태양빛을 머금으며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석조여래삼존입상은 고려시대 충청지방에서 유행하던 괴체화(塊體化) 한 불상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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