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를 위한 소회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를 위한 소회
  • 당진신문
  • 승인 2018.01.15 10:36
  • 호수 11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식
충남도계 및 당진땅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사)당진시개발위원회 위원장

질긴 악연이라고 할 수 밖에~~~

20여년을 평택과 우리 당진시와의 땅뺏기 싸움은 총만 안들었지 전쟁과 같은 대치국면과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자 하는 법리와 논리, 명분, 개발을 위한 지략을 모으기 위한 긴장속에 뺏고 뺏는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2015년 행자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그 명칭대로 조정자 역할을 위법하고 대한민국 최고 헌법기관인 헌법재판소의 2004년도 도계 및 당진땅 해상도계 판결을 무시한채 초법적으로 2009년 지방자치법 4조의 꼼수법을 만들어 2015년 조상대대로 생업의 어장인 우리 당진의 바다를 도륙 강탈 당한지 3년여를 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인채 분통의 나날을 씹으면서 이 땅을 반드시 되돌려 놓고자 하는 범시민대책기구를 구성하고 대규모 규탄집회를 수차례 걸쳐 항거했고, 총대신 촛불을 들어 900여회의 촛불집회와 헌법재판소 1인 피켓시위를 500여회를 거듭하면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 충남도, 당진시, 아산시가 법무법인을 선임해 공동 대응을 하며, 만 3년에 이르는 가열찬 투쟁과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땅을 찾기위한 시민의 관심과 열정을 모으기 위해서 대책위는 부단이도 애쓰고 있지만, 이슈화와 쟁점화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지 못하는 한계를 통탄할 수 밖에 없다.

항만시설이 들어차면 당진시민의 엄청난 소득원이 되며 부가가치가 높은 실로 놓칠수 없는 값진 땅이기에 17만 시민의 필사의 힘과 총력이 집중되어야 할 권토중래의 전시 상황이다.

충청도 기질은 아주 차분하게 조용하게 평택을 자극하지 않고 되돌아 보자는 양반적 자세에 평택은 전방위적 공격자세를 늦추지 않고는 악랄하리만큼 약자 뭉개기 작전을 사용하고 있다.

땅을 강탈당한 우리 당진이나 충남도의 입장을 볼땐 물불을 가려 할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땅을 도륙해간 평택은 조용하게 법리로 갈 지라도 우리는 투쟁을 앞세운 법리와 논리와 명분 개발로 차원이 다른 투쟁을 병행해서 싸워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대책위가 구성되어 땅을 뺏긴 당진시민의 활화산 같은 분노가 타오르면서 시청 광장에 오천명이 운집한 시민집회, 수차에 걸친 행자부 상경집회 등 땅을 찾기 위한 시민의 열정은 벌써 식어가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으며, 대응자세와 임전태세의 재정비로 후회없는 싸움을 진행해야겠다.

현장의 정황 상황을 법무법인과도 소통하고 논리 개발과 명분 쌓기에도 집중하고 헌재 1인 피켓시위와 촛불집회를 집중화시켜 열기를 높여 후회없는 한판 승부수를 이끌어야 하겠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사자성어와 같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후회나 회한이 없도록 시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총력전을 펼쳐 반드시 우리땅을 되돌려 놔야 하겠다.

우리 당진땅 3백여만평을 뺏긴다해도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는 않다. 책임질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한시대의 우리 당진시와 시민을 보호할 핵심적인 선출직 공직자 여러분 당신들이 그 책임을 져야할 분들이다. 명예와 권력 뒤에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

역사 앞에 부끄러운 그 시대의 지도자의 오명과 불명예를 쓰지말고 금년 한해가 우리 당진땅을 되돌려 놓을 것인가 영구히 뺏길 것인가를 판결되는 불행한 결과에도 당신들의 명예가 부끄럽지 않은 노력을 지켜 볼 것이다.

만 3년여에 걸친 우리 당진땅을 찾기위한 대책위 여러분들의 노고는 누구보다 훌륭했고 애향심 또한 투철했다. 지금 대책위원회는 용두사미격으로 타의에 의해 쪼그라지고 있지만 그 열기는 일당백 기세로 더 고조되고 있다. 대책위의 투쟁은 사계절을 세 번씩이나 겪으면서 비비람, 찬이슬, 매서운 세찬 설한풍을 맞으면서 땅 찾기 위한 투쟁의 투사가 되었다. 최선을 다하지 않고 최악을 맞을 때 네 탓 내 탓 따지지 말고 후회가 없길 바란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명예와 권력을 택하신 차세대 선출직 지도자 여러분! 당진땅 수호에 당신들은 무엇을 일조했는가? 촛불 한번 들지 않고 피켓 한번 들어보지 않고 고초를 피하지는 않았는지? 한번 관심과 고난의 동참도 권유한다.

선조 대대로 우리땅으로 여기며 살아온 우리 당진땅! 업인들의 생업의 현장 우리 당진땅! 2004년 헌재의 판결로 더욱 굳건해진 우리 당진땅! 누가 뭐라해도 우리 당진땅인데 그 누구도 넘볼 수 없고 빼앗아 갈 수도 없다. 반드시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우리 당진땅 사수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