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목별 납세정보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

당진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세 탁상달력은 세목별 납세정보를 월별, 일자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지서 없이 은행에 가지 않고도 납부할 수 있는 각종 납세편의 시책을 비롯해 당진지역 주요 관광지 소개와 도움이 되는 지식 등 납세자에게 유용한 정보도 달력의 앞면과 뒷면에 알차게 수록했다.

시는 ‘당진시 성실납세자 지원조례’에 따라 지방세 표준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3년 간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정기분 세금을 납기 내에 납부한 법인 납세자 중 1,000개 법인을 전산으로 추첨, 배부 대상자로 선정한 뒤 지난 8일부터 달력 발송을 시작했다.

이현영 당진시 세무과장은 “세정 홍보용 탁상달력은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했다”며 “특히 가산세 같은 납세자 불이익 해소와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작한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무조사팀(☎041-350-350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