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학생 대상…‘물 사랑’ 주제로 내달 28일까지 작품 접수

충남도는 오는 3월 22일 ‘2018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물 사랑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물의 중요성과 물 부족,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생활 속 물 아껴 쓰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실시한다.

표현 주제는 도내 하천의 맑은 물과 자연풍경, 가뭄 극복을 위한 물 절약 실천, 수질오염 개선 노력 등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학교 재학생이며, 회화나 포스터(수채, 유채, 크레용)를 4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그려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28일까지 대전상공회의소 빌딩 7층 대전·충남 환경보전협회(☎ 042-486-8057)에 하면 된다.

우편 접수 작품은 2월 28일자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도는 심사를 통해 초등학생 75명과 중학생 25명을 수상자로 선발, 오는 3월 10일 소속 학교로 통보하고,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go.kr)에도 게시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열리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물관리정책과(☎ 041-635-2731)로 문의하거나,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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