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읍면동 순회검진 돌입

당진시보건소는 이달 4일 송악읍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1개 읍ㆍ면 지역을 대상으로 성인병 및 국가암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ㆍ충남지회가 참여하는 이번 이동검진에서는 1차 건강검진과 성인병검진, 국가암 검진이 이뤄진다.

일반건강검진인 1차 건강검진은 직장가입자와 40세 이상 지역가입자중 짝수 해에 태어난 사람이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암은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대장암 만50세 이상 남녀(매년) ▲자궁경부암 만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유방암 만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이 검진 대상이다.

기초검사와 혈압측정, 심장기능검사, 심혈관계 질환 검사 등이 제공되는 성인병 건강검진은 4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동검진 일정 및 장소는 ▲송악읍(4일, 송악보건지소) ▲고대면(5일, 고대보건지소) ▲면천면(8일, 면천보건지소) ▲정미면(9일, 정미보건지소) ▲대호지면(10일, 대호지보건지소) ▲우강면ㆍ합덕읍(11일, 합덕보건지소) ▲순성면(12일, 순성보건지소) ▲석문면(15일, 석문보건지소) ▲송산면(16일, 송산보건지소) ▲신평면(17일, 신평면사무소)이며, 검진시간은 모두 오전8시부터 12시까지이다.

대상자는 검진 당일 건강보험카드와 의료급여수급자격증, 주민등록증 중 한 가지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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