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당진 문예의전당

당진중학교(교장 양낙준) 관·현악합주부가 오는 26일 19시에 당진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및 당진시민을 위한 송년연주회를 갖는다.

그 동안 당진중학교 관·현악합주부는 충청남도 음악 교육에 많은 이바지를 해왔고, 전국대회에 입상하여 학교를 빛냈으며 충청남도 학생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12회, 은상 10회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10회 수상 하였으며, 2007년 및 2008년에는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고 2010년, 2011년에는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실공히 관악의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학생오케스트라에 선정되어 4월에 현악부를 창단하고, 충청남도 학생음악경연대회서 6년간(2011~2015, 2017년도) 금상을 수상하는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연주는 1부에서는 관현악합주와 행진곡을, 2부에서는 영화음악과 대회곡을 비롯한 세미클래식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과 대중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 단계 향상 된 관현악합주부의 연주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양낙준 교장은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더불어 사는 바른 품성을 기르는 충남 교육의 기본 방향에 맞추어 당진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들과 학부모 및 당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주회이며 앞으로도 연주회를 통해 당진 지역의 문화 체험의 장으로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