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40개 교회 5,000천여 성도 참석

기독교대한감리회 당진지방(대회장 감리사 김영규목사) 2017년 사경회가 교육부총무(원당중앙교회 박두재 목사)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탑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사경회는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라’라는 주제로 서울 한마음교회 김승룡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 매일 새벽 5시,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30분에 말씀을 전했다.

특히 네째날 600여명이 모인 저녁집회에서 김승룡 목사는 “‘경쟁력 있는 교회’라는 주제로 한국교회가 이땅에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 세상에 희망을 주기위해서는 성도들에게 4H(Honesty, Holiness, Healing, Help)가 요구되고 있다”라며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자신부터 변화되어 교회부흥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김영규 감리사는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한다. 그러나 말씀위에 서 있는 교회는 든든하다”며 “당진지방 모든 교회는 이번 사경회를 통해 성령 충만 받아 말씀에 기초하여 뿌리가 튼튼한 성도가 되어 풍성한 전도의 열매를 맺어 각 교회가 큰 부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감 당진지방 40개 교회 5,000여 성도들이 참석한 사경회에서는 탑동교회, 원당중앙교회, 장로회, 당진교회, 장로 색소폰선교회, 남선교회연합회, 여선교회연합회에서 특별찬송을 20여명의 지방 소속 목회자들이 찬양인도와 사회, 기도, 성경봉독, 축도를 맡아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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