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우체국(국장 안병설)에서는 지난 7일 당진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일일 산타가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체국 행복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 당진시 노인복지회관에 ‘행복나눔 소원우체통’을 설치, 지역의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편지를 접수했다. 이후 당진시 노인복지회관 담당자와 연계하여 접수된 소원 편지 중 36명의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선정해 겨울 생필품(따뜻한 이블)을 전달했다.

안병설 국장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스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체국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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