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벼 등 6개 품종 이달 15일까지 신청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봄에 파종할 2017년산 벼 보급종을 이달 15일까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6개 품종으로 보금 물량은 ▲새일미 39톤 ▲친들 21톤 ▲새누리 7톤 ▲운광 7톤 ▲동진찰 6톤 ▲추청 20㎏ 등 80여 톤이다.

신청한 벼 종자는 2018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이번 벼 보급종 공급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쌀의 적정 생산유도와 정부 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다수확품종인 새누리 등 일부 품종에 대해 지속적으로 양을 줄여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이지만 파종기 저온 등 생육 전반에 걸쳐 최근 이상기온과 병해충이 빈번한 점을 감안해 농가에서도 종자소독과 씨앗 담그기, 육묘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센터는 벼 보급종 외에 필요한 종자를 공급하기 위해 벼 채종포를 운영해 매년 약 100여 톤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종자보급과 공급 품종별 특성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읍ㆍ면ㆍ동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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