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연회 당진지방 문충원장로, 김형준권사 28년 근속상 수상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전국연합회(회장 김진열 장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오크밸리 스키빌리지 컨벤션홀에서 2017 교회학교 교사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기감 전국 교회학교 교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사대회는, ‘어린 양을 살리는 감리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국대회서는 위기 극복 능력, 근속 교사에 대한 격려, 영성훈련, 교회를 살리는 데 있어서의 창의력 공유 등 교사들의 역량을 높여주고, 교사들에게 한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개회예배로 시작한 첫날은 남부연회 최승호 감독의 주제 강의, 미국 클레몬트 대학원 김영실 음악박사의 특강, 바이블 뮤지컬, 정해영 목사·이미희 사모의 위기 극복 능력, 대전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가 인도하는 영성집회 등 밤늦게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진열 회장은 “이번 교사전국대회는 교사들의 막중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교회부흐의 방법까지 제시해주는 종합 비타민과 같은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의 신앙의 텃밭 안에서 말씀으로 세워지는 확신이 곧 다음 세대의 씨앗이며 터전이이며 땅끝인 것입니다. 한번 더 힘을 내어서 ‘다른 세대’라고 부르는 이들을 당당하게 ‘다음 세대’로 양육시켜 나가는 교사로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아침예배를 드렸고, 창의력 경진대회의 진행, 동부연회 원주제일교회 최헌영 감독이 전하는 Show must go on!, 감리교신학대학 이은재 교수의 특강, 김문철 목사의 교회학교 부흥과 장년부의 공동부흥 등 타이트하게 진행했으며, 폐회예배로 대단원을 마쳤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교사로 헌신한 문충원 장로, 김형준 권사(충청연회 당진교회, 28년 근속) 등 28명에 대해 근속교사 표창을 하며 교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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