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샘 호천웅

인도양을 건너서 태평양을 향한다
오른쪽의 바다 대서양을 생각한다

대서양을 차지한 미국을 생각한다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이 생각난다
<국가가 무엇을 해 줄 것인가? 묻지 말고
국가를 위해 뭘 할 가? 를 물어라> 했던...

욕심의 구렁텅이서 헤어나지 못하는
가련한 중생들에게 마약을 준 단다
제 것도 아닌 것을 그냥 준다 한다
공짜는 공(空)도 아니라 독인 것을
독을 준다 해도 그냥 좋다고 한다.

어느 때야 공짜가 마약인 것을
우리는 알게 될 건지?
단 거니? 그냥 좋단다
당뇨도 문제가 없단다.

민주의 함정에 빠져서야
케네디를 생각할 것인가?

<너는 국가를 위해 무엇을 바칠 거냐?>
매섭게 꾸짖는 조선의 케네디! 그립다
그런 진짜 지도자, 영웅은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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