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모 제1차 정책토론회 열려

당사모(당진사랑 모임) 제1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11월 25일 북경반점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주제발표에 앞서 당사모의 진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날 김종서 위원장은 당초 설립취지에 따라서 당진경제를 되살려 나가는 방안제시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김종사 위원장은 “당진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당면 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제시, 당진시민들이 비전을 갖도록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의 실행은 제도권 조직과 당진시민들에게 맡겨야 한다. 당사모가 지역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위원들은 “당진경제를 되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대규모 조직을 보강시켜 각분야별 실행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 대외 공신력있는 조직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제시하였다.

또한 위원들은 “당진경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 분석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당사모의 업무이지만 이를 당진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보고대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당사모는 당진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당면과제는 농촌경제를 살리는 일과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우선 농촌경제를 살리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추진위원을 추가 모집하여 조직을 보강토록하고 이를 제2차 당사모 정책토론에서 확정짓기로 결정했다.
 
제2차 당사모 정책토론회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당진신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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