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고시 이전 건물은 건물번호판 무료 교부

당진시는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를 위해 대호지ㆍ정미ㆍ면천면, 당진1ㆍ2ㆍ3동에 부착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에 대한 전수 조사와 유지보수를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안내판으로, 시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유지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전수 조사에서는 멸실 또는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고   잘못 부착된 건물번호판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정해 실제주소로 정정한 건물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동안에는 전수조사 대상 지역인 대호지ㆍ정미ㆍ면천면, 당진1ㆍ2ㆍ3동에 위치한 건물 중 일제고시(2011.07.29.) 이전에 지어진 건물의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었거나 부착되어 있지 않은 경우 건물번호판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작해 교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활용기반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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