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업회의소 박유신 초대회장

●먼저 초대회장으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초대회장으로 가장먼저 해결할 것은 무엇인가?
가장시급한 문제는 조직 운영자금을 해결하는 것으로 회원배가운동이다. 특히 특별회원으로 농협의 참여를 유도하겠다.

●앞으로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계획인가?
농민단체들이 모여 한 목소리를 내기위해 철저히 중립을 지키겠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가장 큰 조직으로서 특정인의 당선시키기 위해 역할 않겠다.

●농업회의소의 목적에는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이익을 대변한다고 돼있는데 선출직공직에 출마하는 농업단체 임원이나 농업회의소 임원이 출마해도 중립인가?
그렇다.

●당진농업회의소 구성 6개 단체가 관변단체로써 내용물은 같고 포장만 바꾼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나도 많이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사실 회의소 설립하는데 농민회 빼고는 모두 관과 연결된 조직으로 행정의 지원을 받겠지만 내가 임기중에는 그렇지 않다.


●임기중에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얘긴가?
관변단체가 안된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기존의 5개단체 모임인 당진시농민단체협의회와 다른점은?
농단협은 지금까지 각자 개별적으로 활동했는데 농업회의소는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그동안 시 농업직불금을 농민회 주도로 해왔는데 지불방법개선, 농어민연금문제, 농민보조사업등 앞으로는 농업회의소 주도로 개선시키겠다.

●마지막으로 당진시 농민들에게 한마디
우리 농민들이 너무 이기적이다. 앞으로는 농업회의소를 통해 한마음으로 갔으면 좋겠다.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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