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당진 학생 예술 축제 열려

지난 22일 2017 당진 학생예술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당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종합 예술제로, 관내 초, 중, 고 22개교의 24개팀 3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8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관람했다. 또한 합창, 기악악주, 중창, 밴드. 댄스, 사물놀이, 기타연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도교육청 홍보담당관실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당진 학생 예술의 역량을 충남 전역에 과시하는 기회가 됐다.

전석진 당진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음악적 표현과 댄스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자기 자신을 잘 표현하는 학생이 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축제에 참가한 당진고 김부겸 학생은 “큰 무대에서 노래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친구들과 선생님들, 부모님 앞에서 무대에 올라가 중창 공연을 한 경험은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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