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까지, 당진시 다원갤러리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오는 28일까지 당진시 다원갤러리에서 ‘2017 청소년 향토그림책 작가 그림책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소년 향토그림책 작가되기 프로그램 참여 학생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8권의 책이 (재)충남평생교육진흥원 지원에 의해 출판하여 열린다.

이 사업은 당진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정체성을 담고자 지난 1년간 매주 토요일 중·고등학생들이 당진지역의 고유 콘텐츠를 연구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발굴하고, 그림책에 대한 역사와 형식 등 기초이론부터 표현기법, 원화작업, 출판에 이르기까지 실전 제작과정을 통해 정식으로 그림책을 출간하는 사업이다.

문정숙 관장은 “향토그림책 작가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꿈과 끼를 발견했다.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도서관 홈페이지(www.djl.or.kr) 또는 전화(041-352-591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