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 문화정착 아동극과 체험교육 열려


▲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씻기 문화정착 연극을 관람하고 있다.

 

당진군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해 7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아동극과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군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교보육교사, 사회복지시설장,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아동극으로 펼쳐진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캠페인 행태를 탈피해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이벤트를 통해 손씻기 습관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공연 시에는 이동식 세면대를 설치해 관람 어린이들에게 손씻기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각종 수인성 전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 전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손씻기 습관을 조기에 형성시켜 전염병 예방에 기여할 목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각급 학교에 올바른 손씻기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손씻기가 자연스러운 문화습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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