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 시각장애우 친교의 날 열려


▲ 이날 시각장애인 70여명은 식사대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지회장 오연섭)는 지난 11일 새마을지회 회의실에서 시각장애우 및 새마을 읍·면 협의회 임원 등 90명이 모인 가운데 ‘새마을가족과 시각장애우의 친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올해 들어 6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 장애우 70여명을 초청,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식사대접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친교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초대받은 시각장애우 어르신들은 즐거운 자리에 매우 기뻐하며 식사를 마치고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을 이해한다면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된다”며 “잠시나마 이들이 장애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새마을지회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