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득

군내 동시다발적인 축제로 인해 지난해 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진 않았지만 순성면 주민들은 지난 주말 만개한 벚꽃아래 화합의 장을 펼쳤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순성 매화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이병덕)는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제5회 순성 매화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첫날인 10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사물놀이 공연과 지역 경로당공연, 트로트대행진, 특산물 깜짝경매 등으로 흥을 돋았고 저녁 7시에는 점등식과 함께 불꽃을 쏘아올려 행사의 정점을 알렸다.
이튿날인 11일에는 오전부터 장기와 척사, 새끼줄꼬기 등 마을별 경기를 개최해 승부욕을 북돋았고 지역예술인 공연과 면민노래자랑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알렸다.


이병덕 위원장은 “농번기를 앞두고 순성면민들이 이틀동안 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으면 한다”며 바람을 나타냈다.

차진영 기자 wldotkfkd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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