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재료로 만든 주메뉴 ‘해신탕’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는 ‘2017월드 푸드 챔피언십’에서 당진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들마루’ 식당이 출전해 당당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들마루 식당(대표 김근임)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월드 푸드 챔피언십 소상공인 부문에 ‘들마루’ 식당의 주 메뉴인 ‘해신탕’으로 출전해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였던 이번 대회는 양식 한식 등 2천 여팀이 출전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송산면 무수리 출신 김근임 씨는 “당진의 재료를 가지고 출전해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한식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심사위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당진 음식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또 입증한 것이어서 의의가 크다”며 “들마루 식당은 이에 머물지 않고 더 훌륭한 당진음식의 개발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들마루 식당은 이번에 수상한 해신탕을 비롯해 영양돌솥밥과 삼계탕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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