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재 후보 무투표 당선 확정

오는 11월 20일 고대농협 조합장보궐선거에 출마했던 김병수 전 조합장이 전격 사퇴했다.

김병수 후보가 선거일 7일을 앞둔 11일 개인사정으로 사퇴 하면서 고대농협 조합장 보궐선거는 최수재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최수재 고대농협 조합장 당선인은 오는 20일부터 김명규 전 조합장의 남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김병수 후보는 조합원들에게 보낸 사퇴 문자를 통해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많은 격려와 깊은 애정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금번 고대농협 조합장보궐선거에 본인의 개인사정으로 사퇴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 앞으로 조합원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 농촌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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