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을 준비하는 시민대토론회 열린다
오는 23일 오후2시 종합복지타운
당진시의회, ‘11월 의원출무일’에서 보고 받아

오는 23일 2시 ‘자치분권’을 주제로 하는 ‘당진시민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당진시의회(의장 이종윤)가 운영한 지난 8일 ‘11월 의원출무일’ 자리에서 이해선 자치행정과장은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오는 23일 개최하겠다고 보고했다. 당진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리는 이번 대토론회의 내용은 ‘자치분권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다.

당진시는 자치분권에 대한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의 강력한 지방분권 정책 추진에 따른 당진시와 시민들의 요구와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토론회 자리에서는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치분권 촉진을 위한 시민과 지방정부의 역할 ▲현정부의 자치분권 정책방향과 향후 로드맵 ▲주민자치 운영상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외에 이번 11월 출무일에서 ▲농업정책과 농식품생산자 직판장 구축사업 추진 외 6건 ▲사회복지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위탁기관 만료에 따른 공개모집 외 2건 ▲감사법무담당관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조례 일괄개정 ▲자치행정과 2017년 하반기 정원조정 계획 외 2건 ▲여성가족과 「당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란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외 3건 ▲회계과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사업 보고 ▲문화관광과 당진샘물마을 예술학교 설치 및 운영조례 ▲체육육성과 (교육)문화스포츠센터 개관식 및 기공식 일정 외 1건 ▲지역경제과 2017 당진청년의 날 개최 ▲자원순환과 고대·부곡지구 사용종료폐기물 매립지 침출수위탁처리 추진방안 보고 ▲도로과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 민간위탁 동의안 ▲건축과 「당진시 공동주택 관리조례」 일부개정 계획 보고 외 1건 ▲산림녹지과 삼선산 수목원 주차장 및 창고부지 매입 ▲교통과 화물자동차 휴게소 조성사업 전환 계획 등 14개부서 29건에 대한 사항을 보고 받고 시정운영에 심도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및 개선방안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윤 의장은 “2017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으로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알차게 반영했는지 꼼꼼하게 살펴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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