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개발대상.....2012년까지 470여억원 투입


당진군의 장고항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우선 개발 된다.
지난1일 농림수산식품부주관으로 국가어항 지정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장고항항이 제일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1위로 지정 됐다.


이번 조사 영역은 전국에서 국가어항으로 신청한 37개소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당진 장고항항, 전남 이목항,부산 천성항 등 최종 6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에따라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환경부, 기획 재경부 등 관계부처가 협의를 갖고 오는 11월말일 이전에 장고항항을 국가어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2009~2011년까지 환경영향평가및 기본계획설계, 실시설계를 실시한 뒤 2011~2012년까지 총 470억여원이 투입돼 국가 어항으로 탈바꿈 하게된다.


앞으로 장고항항은 충남 서북부 중심의 국가어항으로써 연근해 어선 및 도선, 기타선박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당진군은 장고항항 개발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 지역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미래의 당진군을 교통, 물류 및 해양관광도시로 탈바꿈 시키는데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게 됐다.
김기재 기자 kkj74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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