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명의 학생들 성숙한 세계시민의식 배워 
당진관내 중·고등학생 원당중앙교회서 월드비전 기아체험

지난 10월 28일 13시부터 18시까지 원당중앙교회에서 월드비전 기아체험 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캠프는 원당중앙교회와 봉사단체 리얼이 주최했으며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 프로그램은 물부족, 아동노동, 여성 할례 등 실태 파악 후 면생리대만들기, 실팔찌 만들기, 희망골든벨 등이 진행됐으며, 캠프 후 면생리대는 해외아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원당중앙교회 관계자는 “이번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세계시민의식을 가진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아의 실태와 아동노동의 현장을 영상으로 보고 또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적잖게 충격을 받았고, 어려운 이들을 도우면서 살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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