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민 2천여명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축제 열려 
삼봉4리 종합우승 차지, 준우승에 장고항2리
 
석문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석문면민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석문면 통정리 (주)현대EP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0번째를 맞는 석문면민 체육대회와 제6회 한마음 음악축제는 19개 마을에서 2,000여명 모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이종윤 의장, 재인천석문면민회 김영수 회장, 각 읍면 체육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통정1리의 선수 입장을 시작으로 19개 마을 선수단과 재인천석문면민회 선수단 입장식이 이어졌다.

이날 김홍장 시장으로부터 조성복 씨가 감사패를 받았고, 박수환·박석렬 씨가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고, 허영희·김석환 씨가 정병선 체육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석문면개발위원회에서는 19개 마을에 500만 원씩 행사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서 진행된 체육대회는 김경천·정순애 씨가 선수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번외 경기로 ‘배구공 차며 돌기’를 각 기관장들이 시범 경기 했으며, ‘육상 승부차기’, ‘2인 3각 공 넣기’ 등을 경기 종목으로 정하고 각 마을 선수단이 열띤 경기를 한 결과 삼봉4리 종합우승, 장고항2리 준우승, 통정1리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어 열린 2부 행사로 제6회 한마음 음악축제가 열려 초청가수 인순이, 하이런을 비롯해 지역가수 조은아, 유난이, 김나윤, 정혜림 등의 축하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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