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조금초·송전초 총동문 한마음대축제 개최 
모교운동장에 500여 동문 모여 화합 다져
        
조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서, 33회) 한마음대축제(대회장 심성택, 45회)가 지난 9일 조금초 운동장에서 50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45회·46회·송전초1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교 95주년 맞아 모교 재학생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한충기(43회)직전회장의 내빈소개, 제1부 김종배 수석부회장의 대회선언, 심성택 대회장의 대회사, 박애림 교장의 환영사, 김종서 총동문회장 격려사, 김홍장 시장과 이종윤시의장의 축사, 해우 정재석 시인의 축시,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본교 만세관에서 역대동문회장, 선후배 회장단, 동문들이 함께 모여 개교10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사업회 구성안과 기금조성의 건, 모교발전 및 조금·송전초 합동발전의 건을  토론회를 통해 결의하고, 명랑운동회로 각 기수별로 큰 공굴리기, 긴 줄넘기, 400M 계주, 줄다리기, 지네발 경기 등의 체육경기를 가졌다.

끝으로 3부 행사로 기별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시상식으로 한마음대축제 행사를 마쳤다.
 
====================================================================================

“선생님들과 송전초 동문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어”
심성택(45회) 대회장 인터뷰

조금초등학교 심성택 대회장은 “오늘 이 자리엔 오래전에 분교로 헤어졌던 송전초 후배님들과 함께 모여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금년에는 더욱 의미 있고 뜻 깊은 것은 개교 95주년 기념해 선생님들과 같이할 수 있어 기쁘다. 비록 성대하고 화려한 모임은 아닐지라도 모교 운동장에서 이 가을만큼이나 풍요롭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그립던 학창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어 마음껏 즐기고 웃으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동창생들과 정담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회장은 또 “오늘 하루 동문 상호간 정과 우의를 돈독히 하고 즐겁고 유쾌한 값진 하루가 되는 조금·송전인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본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해 임원들과 기수별회장단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