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새마을금고 정영옥 이사장 장녀 ‘정서영’씨
중국 북경대 한국어 객원교수 임용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당진새마을금고 정영옥이사장 장녀 ‘정서영(43)’씨가 중국 북경대학교 한국어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지난 2월 23일 상명대 한국학과 한국언어문화전공 박사과정을 졸업한 정서영씨는 졸업과 함께 지난 9월 1일자로 중국 북경대학 한국어 객원교수로 발령을 받았다.
 
상명대학교에서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친 정서영씨는 박사과정에서 인문학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4개대학 박사들로부터 논문 심사를 받아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정서영 씨는 “상명대는 학내에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활발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연구와 학업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며 “북경대학 한국어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에 힘쓰고, 상명대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꾸준히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실시하는 2017년 가을학기 해외 대학 파견 한국어/학 객원교수 선발에 응모한 결과 재단이 추천한 최종 후보 중 한명으로 선발되어 중국 북경대학교 2017-2019 KF 객원교수로 임용됐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