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ㆍ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위 자매결연
상호 교류증진을 통해 협력 약속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한 석문면주민자치위원회와 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6월 30일 석문면사무소회의실에서 가졌다.
포천시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1일 석문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포천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례방문이다.
자매결연식에서 박석렬 석문면주민자치위원장은 “포천에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있어 당진 8경의 왜목 일출과 난지도해수욕장처럼 관광지로 유명해 우리 석문면과 닮은 점이 많다. 무더위에도 함께해준 양측 위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승권 일동면주민자치위원장은 “답사에서 석문면이 가뭄으로 모내기를 두 번씩 했다는 소식 듣고 안타까웠지만 오면서 보니 늦게나마 모내기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또 양측 위원장들은 서로 다른 점을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인재 석문면장과 이병강 일동면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양측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해 4개항의 자매결연협약서를 서명 교환하기도 했다.
자매결연협약식을 마치고 양측위원들은 당진화력과 난지도관광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석문각에서 저녁식사를 나눴다.
한편,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협약서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교류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김희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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