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규 후보가 면천농협조합장에 당선됐다.

지난 23일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조합원 1269여명(무효표 5표)이 참여해 박노규 후보 626표, 김옥현 후보 270표, 이희조 후보 124표, 조찬형 후보 244표를 얻었다.

박노규 당선자는 1959년생으로 단국대 농학과를 졸업했고, 농협에서만 근 32년을 근무했다.

박 당선자는 본지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벼 수매가를 전적으로 조합원 대표와 충분히 협의 하여 적정선에서 결정할 것 ▲직원 교육 강화를 통한 불신 해소 ▲조합 직원의 역량강화 ▲농협법 개정을 통한 중앙회와의 관계 개선 등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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