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YWCA 설립 준비위원회 발대식

기독교 정신을 근간으로 여성 문제를 중심으로 사회운동을 전개해 온 YWCA이 당진에 설립하기 위한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1일 당진YWCA준비위원회(위원장 우혜숙)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당진YWCA는 준비위원 24명을 지난 5월중에 마무리하고, 중부지역위원회에 한국YWCA와 중부지역위원회의 사전심사까지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을 설립 목표 기한으로 정하고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혜숙 준비위원장은 “YWCA는 대표적인 여성 단체로 환경, 여성인권, 청소년보호운동, 여성돌봄운동 등 여성문제를 중심으로 활동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여성 최대 단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당진에서도 YWCA의 활동을 통해 좀 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여성 문제 해결의 고민의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YWCA는 1922년에 창립되었으며 여성계몽운동을 중심으로 여성운동과 여성지도자 양석의 역할을 해 온 대표적인 기독여성운동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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