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부문 초등부 금상 수상


우강초등학교(교장 최병태) 신 경 학생(지도교사 박재실)이 지난 24일 충남도청에서 개최한 ‘스승의 날 기념’ 제8회 전국RCY백일장대회에서 산문부문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한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우강초등학교 제40회 졸업생으로서 후배가 금상을 수상하자 쾌거를 축하해주고 기념사진도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그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잠깐 들려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갖고 인내하며 혹독한 노력으로 오늘날 행정부지사란 직위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힌 뒤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수상자들이 자기의 능력을 개발하여 으뜸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최한 ‘제11회 전국청소년사랑의편지쓰기대회’에서 초등부 고학년 은상을 수상하기도한 신 경 학생은 이번에 금상을 수상하자 크게 기뻐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가르침을 준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좋은 글을 써서 사회의 빛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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