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지역 이어 순성까지 입소문 신청

▲ 순성지역 이동평생교육은 2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3개월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댄스스포츠 교육 모습)
주민들을 위하여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리적 여건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시범운영하고, 금년부터 확대운영 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고 있는 곳은 송악면 복운리 S아파트 단지로 1단지에 이어 2단지까지 교육을 희망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 평생교육의 입소문을 듣고 순성면 지역에 있는 J아파트단지에서도 신청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순성지역 이동평생교육은 2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3개월의 일정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이동평생교육의 주 대상층은 30~40대 주부들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을 지키는 스포츠강좌가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요가강좌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동평생교육을 실시하는 두 곳의 아파트에서 모두 요가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젊은 주부층이 대상인 만큼 POP디자인, 천연비누화장품 등 생활기술 분야 강좌도 수요도가 높아 상반기 중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균등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런 강좌를 마련했다”며 “어떤 기관, 단체를 가리지 않고 군에 신청하면 저명한 강사를 선정하여 직접 찾아가서 강의를 실시해, 시민들이 배움의 혜택을 누려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의 참가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당진군 주민지원교육과 평생교육팀(041-350-3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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