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채권단 신한은행 당진지점 앞에서 시위
이날 장학재단 측은 “지난 1월20일 충청도의 대표 기업인 경남기업이 주채권자인 신한은행의 무원칙 결정으로 워크아웃이 되어 장학 사업이 중단위기에 처해있다. 경남기업이 워크아웃된 것을 납득 할 수 없다.”며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장학재단 회원들은 “재무구조가 건실한 경남기업이 워크아웃된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익법인을 충실히 실천해온 경남기업이 다시 일어 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19년 된 경남기업을 워크아웃 시키면 그동안 장학금으로 공부해오던 학생들은 누가 책임지느냐”며 “경기침체가 확산되면서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은 서산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더욱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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