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학장 이병하) 보건환경과 윤종호 교수가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한 “세계 100대 과학자”에 선정됐다. 윤 교수는 지난해 5월 같은 국제인명센터로부터 “2007 올해의 국제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마리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7-2008년도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됐으며, 미국 국제 인명연구소(ABI)에 의해 “21세기 뛰어난 과학자”에 선정됐었다.


이로써 윤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국제인명센터(IBC),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그리고 미국 국제 인명연구소(ABI)에 모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 교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미생물을 이용하여 발효과정을 통해 수소가스를 생산하고 PCR-DGGE 기법으로 수소생성 미생물을 규명하였으며, 남은 부산물은 하폐수처리장의 질소, 인 제거를 위한 미생물의 먹이인 탄소원으로 이용, 기존에 사용되는 고가의 메탄올을 대체하여 하폐수처리장의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수소가스는 연소 시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유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로써 발열양은 기존 석유류 연료보다 3배가량 많아 자원이 한정된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로 국제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윤 교수는 KAIST에서 유기성 오염물질을 발효시켜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었다.
강기욱 기자 kukang08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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