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쌀, 우수 브랜드 선정
전국 농협RPC 품질평가

당진 해나루쌀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농협RPC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매년 농협중앙회가 주관해 열리는 전국 농협RPC 대표 브랜드쌀 평가에서는 RPC별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원 이상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 등 11개 항목에 대한 품질 분석을 통해 상위 30개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전국 151개 농협 RPC 대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는 당진 신평농협과 면천농협 RPC가 해나루쌀로 공동 우수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강농협RPC 해나루쌀이 5위, 당진통합 RPC 해나루쌀과 합덕농협 RPC ‘맛있고 영양 많은 당진쌀’이 공동 10위에 올라 관내 브랜드 쌀 5종이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러한 당진지역 쌀 브랜드의 선전으로 평가에서 지역별 점수로는 경기지역이 8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전국 상위 10위 안에 충남쌀 브랜드가 무려 6개 브랜드쌀이 올랐다.

특히 신평농협 RPC 해나루쌀은 지난해 최우수상, 올해 우수상 등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상 이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쌀로 인정받았다.

최기환 신평농협 조합장은 “시와 농협, 농업인 모두가 당진쌀 품질 고급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삼광벼 계약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RPC별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이와 병행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당진 쌀 홍보·판촉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해나루쌀은 지난해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에도 선정됐으며 해나루쌀을 포함한 해나루 브랜드도 2016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