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평가 문항 공동개발을 위한 협의회



▲ 더 나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순성·북창초 교사들
지난 27일 순성초등학교(교장 정도영) 과학실에서 농산어촌지역중심학교 평가 문항 공동개발에 따른 평가 문항 검수를 위한 협의회가 열렸다.


이웃학교 연계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농촌교육 활성화와 필수 학습 목표, 교과 내용 및 교육 과정에 부합하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문항 개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목적은 둔 이번 협의회는 순성초등학교 2~6학년 담임교사와 교과전담교사, 북창초등학교 2~6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했다.


협의회 시간에 순성· 북창초 교사들은 좋은 문항 작성에 관한 연수 자료를 바탕으로 출제한 문항이 측정하고자 하는 목표와 일치하는지, 문항의 변별력이 높은지, 학습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좋은 문항인지, 문항 진술의 방법이 올바른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예·체능 과목의 문항을 검토했다.
이미 두 학교에서는 평가 문항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가문항 개발 교사 연수를 실시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평가 문항의 완성도가 높았다.


이날 참가한 교사들은 평가 문항에 대한 검토 뿐 아니라 학생 지도에 대한 노하우, 현재 교육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면 좋은 실험이나 교수 학습 방법에 대한 정보도 교류했다.


이와 같은 협의회의 개최로 이웃 학교간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평가의 책무성 강화로 평가의 공정성 및 신뢰성이 제고되고 학생들의 학력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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