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19, 인명구조 위한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


▲ 구조대원들이 해상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앞바다에서 구조대장을 비롯한 구조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여름철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처하고자 현장위주의 실무적응능력과 실제 인명구조를 위한 전문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어 잠수하강에 따른 수색기법 및 각종 상황발생에 따른 장비활용 등을 익히는 훈련을 실시했다


유장균 구조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기술 연마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대처로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소방서는 8월 31일까지 소방차량에 구명환 및 구명조끼 등 수난장비를 탑재하고 사고가 잦은 저수지에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는 등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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