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특화단지 타당성 심사 결과 나온다
순성면 옥호2지구, 최대 26억 지원
6차 산업 선도지구로 발전 기대

당진식품특화단지사업협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옥호지구의 식품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심사 결과가 4월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 295억이 예상되는 이번 옥호지구 지역특화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타당성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국비 19억, 도비 3억, 시비 3억이 지원된다. 타당성 심사는 농림부, 산자부, 국토부, 환경부가 참가한다.

당진시는 타당성 조사 심사서류에 “농촌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향토자원 활용기회 증대, 6차 산업과의 연계로 전국 1위 농산물생산단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출했다.

충남도 역시 “국비 및 지방비가 지원될 경우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중소기업 입주수요가 많을 것이다. 또한 입지가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며 긍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옥호2지구 식품특화단지는 옥호리 산 123-1번지 일대 15필지 213,342㎡의 면적으로 들어 설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한 업체는 총 25개 업체로 식품업체 17개, 기타 지원업체 8개 업체다.
민간실수요자 직접 개발방식으로 시행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계획을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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