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상점가번영회, 도시재생활성화구역 지정요구
당진시장과 면담 가져

당진원도심상가번영회(회장 이병생) 임원들은 지난 15일 당진시장과의 면담을 갖고 원도심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홍기후 의원 등의 소개로 시작된 이번 면담은 당초 30분 정도로 예상됐던 면담시간이 약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될 정도로 원도심 상가 구성원들의 뜨거운 관심이 나타난 자리였다.

이날 원도심상가번영회에서는 ▲패밀리타운 추진상황 ▲구도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지정 요구 ▲구도심 도로확장 계획(당진재래시장-구 군청사-1교다리) ▲청년실업 투자구역 지정 ▲원도심 주정차단속 카메라 철거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경제과 김지환 과장은 “당진시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행정적으로 최대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원도심상인들 역시 자구적인 방안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양측이 진행 상황 등을 충분히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고 자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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