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오는 21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협약식 갖는다
구장명칭사용권·국내외 대회 개최
국가대표팀 전지훈련활용 등 협약

당진시는 오는 21일 11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당진시배드민턴전용체육관’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 관계자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박기현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진시와 사단법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체육관 건립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이를 통한 당진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배드민턴 강국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양측의 협력사업분야를 살펴보면 ▲당진시는 고대면 용두리 일원에 ‘배드민턴 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고 ▲협회는 전용 체육관의 명칭을 ‘대한배드민턴협회 전용채육관’으로 하며 ▲국내외 대회 개최는 물론 국가대표팀 및 주니어 대표팀의 동·하계 전지훈련 등의 장소로 적극 활용하며 ▲협회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당진시와 함께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당진시는 협회에 국내·외 대회 개최 시에는 필요한 적정 운영비를 지원하는 조항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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