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공항 유치 최적의 입지 조건, 투자자 모집 관건”
당진공항 투자MOU 27일 체결 예정

당진시와 당진에어시티 컨소시엄이 오는 27일 13시에 당진공항 건설을 위해 투자업무협악(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진시는 당진공항 건설에 관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되고, 당진에어시티 컨소시엄은 당진공항 건설을 위한 투자자 모집에 들어간다. 당진시는 이후 협약 체결 이후 부지 확보를 위한 제반 인·허가 등 건설에 관련된 중앙정부 협의 등을 2분기 동안 추진해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에어시티 측은 “인천공항 수용능력이 10년내 처리능력이 초과될 것이고, 당진이 수도권인근 지역 중 신공항 최적후보지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추진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당진시의 관계자 역시 “공항 부지 확보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신청한 곳이 당진을 포함해 13곳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리한 지역이 당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농업물류는 물론 드론, 소규모 물류, 조종사 양성 등을 위한 소규모 공항이 민자로 추진되며 약 350억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당진에어시티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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