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내렸다
밤새 조용히 쌓였다
새벽 하얀 들에는
기러기들이 먹이를 찾는다
하얀 마당을 강아지가
이리저리 그림을 그린다
온 산과 들이 하얀색으로
아름다움으로 겨울을 알린다
그래 눈이 와야 겨울이지
그 사람들은 그 진리를 모른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소리없이 내렸다
밤새 조용히 쌓였다
새벽 하얀 들에는
기러기들이 먹이를 찾는다
하얀 마당을 강아지가
이리저리 그림을 그린다
온 산과 들이 하얀색으로
아름다움으로 겨울을 알린다
그래 눈이 와야 겨울이지
그 사람들은 그 진리를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