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 대전ㆍ충청ㆍ세종권 1위 고수

대졸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신성대학교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전선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발표된“2015년 졸업생 전문대학 취업률(건강보험과 국세 DB 연계 기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신성대는 78.4% 취업률로 대전?충청?세종권 대학 중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5.3%보다 3.1%로 상승했다.

신성대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취업시장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지역 기업체와 연계한 20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한 특성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성대는 1994년 개교부터 대학교육과 산업현장 실습을 융합시킨 실습형현장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산업현장 노하우를 가진 기업체 임직원 및 기능장들을 교수로 임용하여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제도는 신성대의 대표적인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인길 취업지원센터 소장은“최근 좋은 취업률 성과는 전체 교수와 직원이 학생취업지원 실무자, 취업컨설턴트라는 책임의식을 인식, 취업중심의 대학 분위기가 형성된 결과”라고 말하며“평생지도교수제를 활용, 입학부터 취업까지 지도교수가 생활상담, 진로상담, 취업지도 등을 실시해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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