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새마을금고, 제9회 면민 걷기대회 성황리에 마쳐
500여 지역민들 황금들녘 걸으며 가을정취 만끽

지난 8일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9회 석문면민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는 김인재 석문면장, 이종윤 시의회의장, 조규성 석문면개발위원회 위원장, 최대성 조합장등 석문면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약박골을 지나 용무지까지 왕복 약 6㎞ 구간에서 황금들녘을 걸으면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건강도 챙기며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됐다.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제6회 생각나무도서관장배 감상문대회 입상 학생에게 시상식과 금고 임직원들이 모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는 참가자들을 위한 떡과 간식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전 삼봉보건소 박민숙 소장은 송악읍 본당리 보건소로 자리를 옮겼지만 매번 행사에 참석하여 회원들의 혈압 및 혈당을 무료로 체크해주고 있다.

걷기대회를 마친 뒤 행운권 추첨을 통해 준비한 경품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서부새마을금고는 건물 2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취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산악회를 조직해 매주 2회 회원들과 등산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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