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호박은 대박,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장려상
생활원예경진대회서는 당진 최석주 씨 우수상

당진시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입상하는 겹경사가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농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는 당진호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생활원예 경진대회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과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 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당진시는 정원 부문에서 최석주(합덕읍, 53세)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 씨는 이번 전국대회에 앞서 충남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린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의 출전권을 얻은바 있다.

박과채소 챔피언 선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85점의 호박이 출품됐다.

이 대회에서 자이언트 호박 63㎏을 출품한 당진대표 안순희(고대면, 43세)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 씨는 지난해에도 43㎏의 호박을 출품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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