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대표 "정직하게 욕심내지 않고 장사 해야죠"

지난 19일 오후 4시 홍익외과 맞은편에 위치한 이삭토스트 당진시장점이 오픈했다.

당진시 당진중앙3로 104 '이삭토스트&커피' 당진시장점을 고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일반 햄버거에는 없는 달콤한 토스트 맛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당진에서 햄버거 가게는 대중화됐지만 토스트 가게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들을 끌어모으는 맛의 비결을 묻자 정작 이삭토스트 당진시장점 점주인 신창재 대표는 “글쎄, 잘 모르겠지만 정직하게 장사를 해서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삭토스트는 평균 수명 3~4년에 불과한 한국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14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이자 가맹 매장만 800여 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다.  

신 대표는 16.5㎡(5평)짜리에 지난 9월 조그만 토스트 가게를 열었다. “하나님도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돈을 부어주시는 게 아니라 심는 대로 거두는 거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케첩 등 기본적인 소스로 맛을 낸 일반 토스트였지만, 이삭토스트를 자주 찾던 한 여학생이 “달콤한 소스를 곁들여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해 이삭토스트만의 ‘특제 소스’가 탄생했다.

이삭토스트&커피 당진시장점에 메뉴로는 햄치즈, 햄, 베이컨, 불고기, 스테이크햄, 새우, 핫치킨, 감자 등 토스트 12종류와 커피7종류, 티, 생과일주스, 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티라떼가 있으며 가격은 2,200원부터 3,500원까지 비교적 저렴하다.
끝으로 신 대표 “수명 짧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도록 욕심 내지 않고, 무리하게 비용 창출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주소: 당진시 당진중앙3로 104(읍내동 219-55) T. 041-35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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